크림반도 주민 투표 결과 95.5% 찬성, 러시아 귀속 확정?...향후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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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반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러시아 병합여부를 묻는 주민투표 중간개표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크림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가 약 50% 진행된 가운데 투표자의 95.5%가 크림반도의 러시아 귀속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크림반도의 러시아 귀속을 반대하는 표는 전체의 3.5%에 불과했고 무효표가 1%였다.
이번 크림반도 주민투표는 러시아에 통합되는 방안과 우크라이나 내 자치국가로 인정 받는 것을 추진하는 방안 둘 중 한쪽에 표를 던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림반도 주민들이 귀속되길 원하는구나~", "크림반도에 친러시아들이 대부분인데 당연한 결과인듯", "크림반도 주민 투표 결과 예상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국 백악관은 이날 실시된 크림반도 주민투표에 대한 거부의사를 밝히는 성명을 발표했다.
백악관은 크림반도 주민투표가 우크라이나 헌법에 위배되며 국제사회에서도 인정 받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연합뉴스)
윤혜진기자 hjyo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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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반도의 러시아 귀속을 반대하는 표는 전체의 3.5%에 불과했고 무효표가 1%였다.
이번 크림반도 주민투표는 러시아에 통합되는 방안과 우크라이나 내 자치국가로 인정 받는 것을 추진하는 방안 둘 중 한쪽에 표를 던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림반도 주민들이 귀속되길 원하는구나~", "크림반도에 친러시아들이 대부분인데 당연한 결과인듯", "크림반도 주민 투표 결과 예상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국 백악관은 이날 실시된 크림반도 주민투표에 대한 거부의사를 밝히는 성명을 발표했다.
백악관은 크림반도 주민투표가 우크라이나 헌법에 위배되며 국제사회에서도 인정 받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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