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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경영·소통경영] 삼성, 열정락서·드림클래스·아웃리치…'토크'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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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대학생 대상 토크콘서트 ‘열정락서’에서 박찬호 씨가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가지라고 격려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지난해 열린 대학생 대상 토크콘서트 ‘열정락서’에서 박찬호 씨가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가지라고 격려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은 토크콘서트 ‘열정락서’와 방과후 수업 ‘드림클래스’다.

    열정락서는 취업난 속에 희망을 잃어가는 대학생을 위해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공을 일군 유명 인사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2011년 11월 이 시대 젊은 층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격려한다는 취지로 시작돼 지난해까지 전국 17개 도시에서 총 64회 열려 22만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드림클래스는 저소득층 중학생에게 대학생 강사가 방과후에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실력을 키울 수 있고, 강사로 일하는 대학생들은 봉사와 함께 학비를 벌 수 있다. 이 두 프로그램 모두 일회성 사회공헌보다 ‘사회에 희망을 주겠다’는 원대한 계획아래 시작됐다.

    ○찾아가는 열정락서

    삼성은 올해 이 프로그램들을 대폭 확대했다. 올해 ‘아웃리치(OUTREACH)’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도입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행사로 재탄생한다. 그동안 전국 대학가를 돌며 열렸으나 올해는 ‘찾아가는 봉사활동’이란 개념을 도입해 대학생 외에도 전방의 군인, 마이스터 고교 학생, 부산 소년의 집, 사회복지사, 중국 유학생, 육군사관학교 생도 등을 직접 찾아가 열정을 북돋울 예정이다. 지난 14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전, 인제, 베이징(중국) 등 상반기에 총 10차례 열린다.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첫 번째 행사에선 대학생 주민 등 1100여명이 참석했다. 정권택 삼성경제연구소 전무, 가수 성시경과 제주도 출신으로 삼성에 입사한 직원들이 연단에 올라 미래와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준 자리였다. 인사 전문가인 정 전무는 제주도라는 출신지역 때문에 움츠러들지 말라고 용기를 줬다. 성시경은 가수가 되기까지 고민과 어려움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제주 출신인 윤대기 삼성물산 사원과 이진후 삼성전자 사원은 고향 후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는 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두 번째 행사에는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상화,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한양대 교육공학과 교수, 갤럭시S5 마케팅을 이끄는 이돈주 삼성전자 사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열정락서 홈페이지(passiontalk.youngsamsung.com)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열정락서는 하반기에는 토크콘서트 포맷을 벗어나 대한민국 현대 경제사의 주요 현장을 방문하는 ‘투어형’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희망심는 드림클래스


    삼성의 대표적인 교육사업, 드림클래스는 지난 10일 2014년 주중·주말교실을 개강했다.

    2012년 3월 시작한 드림클래스는 현재까지 주중·주말교실에 중학생 1만9700명과 대학생 4800명이 참여했다. 방학캠프까지 포함하면 중학생 2만8700명과 대학생 7860명이 혜택을 봤다. 올해는 주중교실에 173개 학교 중학생 7200명, 주말교실에 17개 학교 중학생 800명이 참여한다. 1850명의 대학생이 강사로 활동한다.

    드림클래스를 통해 학습 기회를 얻은 중학생들이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면서 우수 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도 늘고 있다. 지난해 드림클래스에 참여한 학생 가운데 영재고 1명, 과학고 7명, 외국어고 24명, 국제고 3명, 자사고 47명, 마이스터고 62명 등 총 144명이 우수 고교에 진학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 부일외국어고에 진학한 김보미 학생(여, 가명)은 “어머니께서 우유 배달과 일용직으로 일하시는데,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학원을 갈 수 없었지만 드림클래스를 통해 전교 30등에서 12등으로 성적이 올라 외고에 진학하게 됐다”며 “바닷물에 녹아 있는 2%의 소금처럼 사회에서 소중한 역할을 하는 검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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