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중국 게임이용자 수 늘어났다는 소식에 강세다.

17일 오전 9시13분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1만500원(4.88%) 상승한 22만5500원에 거래됐다.

LIG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지난 주말 동안 중국 '블레이드앤소울'의 트래픽이 다시 반등했다며 올해 영업이익을 4150억원으로 전년대비 102%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정대호 연구원은 "엔씨소프트 주가 하락의 원인이었던 중국 블레이드앤소울의 트래픽이 지난 주말 반등한 것이 확인됐다"며 "2분기 말까지 리니지 모바일, B&S 일본, GW2 중국, 와일드스타 북미와 유럽 출시 등 기대할만한 모멘텀이 몰려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