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소득공제장기펀드(소장펀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소장펀드에 10만 원 이상, 5년 이상 약정하면 펀드 당 1만 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여러 펀드에 가입할 경우 복수로 받을 수도 있다.

이날 출시된 소장펀드는 연간 600만 원 한도 내에서 납입금액의 40%까지 소득공제되며, 연 최대 63만3600원까지 절세가 가능하다. 4월부터는 온라인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 KB 등 7개 운용사의 15개 소장펀드를 내놓았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