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정민 기자 ]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은 개점 3주년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3주년 프로모션과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011년 3월 개점한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은 평일 약 1만5000~2만명, 주말 4만 명 정도가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누적 방문객수는 1500만 명을 돌파했다. 파주 및 인근지역에 연간 500만명 이상의 쇼핑 관광객 유입 효과를 불렀다는 분석이다. 국내 최대 크기의 레고 매장, 프리미엄 아동용품 편집샵 마마스앤파파스, 키즈카페, 중앙광장의 미니트레인과 회전목마 등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확충했다.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은 3주년 프로모션을 통해 다수의 해외 패션 브랜드 상품을 할인된 가격 및 균일가에 판매한다.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는 2013년 봄·여름 상품을 40% 추가 할인하고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0%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아르마니 익스체인지(Armani exchange)에서는 2012년 봄·여름 여성 셔츠 및 원피스를 3만9000원대부터, 남녀 청바지는 4만9000~6만9000원에 선보인다.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는 2013년 봄·여름 상품을 50% 할인하며, 띠어리 맨(Theory Men)은 2012년 봄·여름 상품을 80% 할인 판매한다.

지고트(Jigott), 에스카다(Escada), 더 아이잗 컬렉션(The Izzat Collection)에서는 봄 재킷을 특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지고트와 더 아이잗 컬렉션은 2014년 봄·여름 재킷과 트렌치 코트를 각각 9만9000원과 13만900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에스카다는 2012년 봄·여름 재킷 구매 시 상의나 하의를 함께 구매할 경우 각각 10% 또는 15%의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아쉬(Ash), 토리버치(Tory Burch), 파슬(Fossil), 쿠론(Couronne) 등 잡화 브랜드들도 할인에 들어간다.

이 밖에도 3주년 프로모션 기간 중에는 헹켈(Henckels), 휘슬러(Fissler) 등 인기 있는 해외 주방 브랜드들을 할인 판매한다.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 살로몬(Salomon), 아이더(Eider)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균일가 상품을 선보인다.

한편, 별도로 마련된 야외 행사장의 ‘선글라스 대전’에서는 구찌, 디올, 톰포드 등 명품 선글라스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은 행사 기간 내 아웃렛을 찾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금~일요일에는 중앙광장 내 특설매장에서 즉석 바비큐 꼬치와 생맥주를 판매한다. 주말인 15일과 16일, 22일과 23일에는 중앙광장 무대에서 알렉스 밴드의 재즈 공연이 진행된다.

이 밖에 3월 생일을 맞은 고객에게는 회전목마, 바운스스핀을 비롯해 생일 케이크로 장식된 미니트레인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Big 3 스페셜 쿠폰’을 무료 증정한다.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아웃렛 로고백을 증정하는 선착순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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