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상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1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제우스는 전날보다 1550원(14.69%) 급등한 1만2100원을 기록중이다.

최도연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제우스가 2013년 사상최대 실적에 이어, 2014년에도 사상최대 실적을 무난히 경신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고부가가치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플러그밸브 등 신사업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2014년에 매출로 인식될 2013년 말 기준 수주잔고가 95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2013년 매출액의 46%에 달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