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미자가 故 나화랑 작곡가와 데뷔곡 `열아홉 순정`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데뷔 55주년을 맞은 가수 이미자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이미자에게 "학창시절 어떤 학생이었냐"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미자는 "노래하고 싶어 하는 가수지망생"이었다고 밝히며, 여러 노래 대회에 나가 늘 1등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수가 되는데 일등 공신이 된 작곡가 故 나화랑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데뷔 전 작곡가 故 나화랑이 이미자에게 다섯 곡을 주었는데, 데뷔 곡 ‘열아홉 순정’이 그 중 하나였다는 것.



한편 주변 이미자의 주변 인물들은 이미자를 “기적을 만들어가시는 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목소리”, “오래도록 향기가 시들지 않고 묻어나는 격동기에 꽃을 피운 시들지 않은 꽃”, “천상의 가수라고 할 정도로 하늘이 준 소리”라며 평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좋은 아침’ 이미자 동시대를 살고 있어서 영광이다", “‘좋은 아침’ 이미자 오래오래 저희 곁에 있어주세요”,“‘좋은 아침’ 이미자 누님 우리 아버지가 완전 팬”등의 반응을 밝혔다. (사진=SBS `좋은 아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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