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국내 증시, 반등 흐름 이어갈 전망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9일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경제 우려 등으로 하락했던 주가가 반등세를 타고 있다.

    지난 주 코스피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2.7% 떨어졌다. 대외 변수 영향으로 주가는 1920선 아래로 하락했다. 하지만 이번 주 대외 악재에 대한 우려가 차츰 완화되면서 이틀째 상승했다. 전날 주가는 1940선에 복귀했다.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매도 기조를 유지했지만 기관이 매수 공세로 주가를 끌어올렸다.

    금융투자업계는 이날도 주가가 반등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연설과 미국 경제지표가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18일 푸틴 대통령은 크림자치공화국의 합병 조약에 서명했다. 그는 서명 직전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우크라이나의 분열을 원하지 않는다" 며 "러시아가 크림반도 이외 다른 지역까지 병합하려 한다는 일부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긴장이 완화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도 호조다. 지난 달 미국의 주택착공 건수는 전달보다 소폭 감소한 연율 90만7000건(계절 조정)으로 집계됐다. 반면 2월 주택착공 허가 건수는 7.7% 증가한 연율 102만 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현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반등에 성공했다" 며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주 코스피지수가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0.99배까지 하락했다" 며 "지난 2월 초 주가가 1900선을 내줬을 당시와 마찬가지로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될 수 있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올 1분기 이익 개선 업종에 주목하고 있다. 대외 변수로 시장 변동성이 커졌지만 1분기 어닝시즌에 다가갈수록 초점은 국내 기업들의 실적으로 옮겨갈 것이란 설명이다.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업종 수는 △기계 △운송 △미디어 △무역 △음식료 △은행 △상업서비스 △소비자서비스 △지주회사 △생활용품 △하드웨어 △반도체 △제약·바이오 등 13개다. 대부분이 내수주이지만 기계, 운송 등 경기민감 업종도 포함돼 있다. 이 중 미디어 제약·바이오 기계 생활용품 상업서비스 운송 등 6개 업종은 이달 들어 기관 매수자금도 유입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노벨경제학상 헤크먼 교수, '학원' 언급…韓저출산 '직격' [2026 미국경제학회]

      “한국에선 부모들이 아이들을 ‘학원’에 보냅니다. 아이들이 뒤처질까 두려워하기 때문인데 경쟁이 너무 이른 시점에서 시작되는 겁니다.”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2. 2

      자영업 이런 적 처음…3% 성장 멀어진 韓 경제 향한 경고

      인구 감소와 국내 투자 정체 등 구조적 요인으로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대로 끌어올리는 것은 당분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현대경제연구원은 4일 발표한 '2026년 국내 트렌드-성장 위기 극복 노...

    3. 3

      '부부싸움 확 줄겠네'…LG 야심작에 '화들짝' 놀란 이유가

      출근 준비를 마쳤다. 식탁 위엔 오븐에서 갓 나온 크루아상과 우유가 올라와 있다. 옆엔 자동차 키, 프리젠테이션용 리모콘이 준비된 상태다. 인공지능(AI) 기반의 홈로봇 'LG 클로이드'가 전날 짜놓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