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사회봉사단 대표에 박근희 前 삼성생명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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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은 19일 신임 삼성사회봉사단 대표에 박근희 전 삼성생명 부회장(61·사진)을 선임했다.
지난해 말부터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을 맡아온 박 부회장은 앞으로 삼성의 대내외 사회공헌사업 기획과 실무를 총지휘한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삼성사회봉사단은 삼성그룹의 사회공헌사업을 총괄하는 실무 조직으로 전임 대표인 서준희 사장은 최근 비씨카드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삼성 관계자는 “사장급이 맡던 봉사단을 박 부회장이 이끌게 됨에 따라 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에 한층 힘이 실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부회장은 삼성 구조조정본부 경영진단팀장을 거쳐 삼성캐피탈 사장, 삼성카드 사장, 삼성 중국본사 사장, 삼성생명 사장과 부회장을 지냈다. 삼성은 계열사 사업장을 중심으로 109개 자원봉사센터와 4090개 임직원 봉사팀을 구성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지난해 말부터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을 맡아온 박 부회장은 앞으로 삼성의 대내외 사회공헌사업 기획과 실무를 총지휘한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삼성사회봉사단은 삼성그룹의 사회공헌사업을 총괄하는 실무 조직으로 전임 대표인 서준희 사장은 최근 비씨카드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삼성 관계자는 “사장급이 맡던 봉사단을 박 부회장이 이끌게 됨에 따라 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에 한층 힘이 실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부회장은 삼성 구조조정본부 경영진단팀장을 거쳐 삼성캐피탈 사장, 삼성카드 사장, 삼성 중국본사 사장, 삼성생명 사장과 부회장을 지냈다. 삼성은 계열사 사업장을 중심으로 109개 자원봉사센터와 4090개 임직원 봉사팀을 구성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