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스크립션 커머스 업체인 글로시박스(GLOSSYBOX)는 세 명의 뷰티 머천다이저(MD)들이 본인의 이름을 걸고 구성한 화장품 세트를 판매하는 'MD들의 자존심 대결' 이벤트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세 명의 MD들이 각각 두 종류의 화장품을 선정해 공개하고, 글로시박스 회원들이 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구성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조아라 MD는 ‘여신의 한수’를 테마로 아모레퍼시픽과 RMK의 메이크업 제품들을 골랐다. 최홍준 MD 러시와 블리스로 구성된 '샤워 앤 더 시티'를 선보였고, 조은진 MD는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란 주제로 필로소피와 프라이스 캔들 제품 구성을 선보였다.

이번 이벤트의 제품들은 이날부터 이틀간 최저 46%부터 최고 73%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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