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양대에서 열린 롯데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에서 김현수 대표(가운데)가 한양대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일 한양대에서 열린 롯데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에서 김현수 대표(가운데)가 한양대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 김봉구 기자 ] 한양대는 20일 교내 신본관에서 ‘롯데장학재단 희망·미래인재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롯데장학재단은 한양대생 2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매 학기 한양대 학생들에게 1억 원 내외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증서를 전달한 김현수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소외된 이웃의 꿈을 실현하고 나눔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을 길러내고자 하는 재단 설립자의 뜻에 따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수여식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한양대 이영무 교학부총장, 김홍배 학생처장, 정성훈 대외협력처장과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이 참석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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