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서울 강남 대치지점에서 김용호 사진작가가 현대차의 공장과 연구소 등을 예술적으로 담은 작품 19점을 전시하는 ‘대치지점 H·Art 갤러리 시즌 10’을 5월16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는 김 작가의 작품 2만여점 가운데 19점만을 선별한 것이다. 한국 자동차산업의 역사를 이끌어온 현대차의 모습을 담고 있다. 자동차 생산라인과 연구소, 자동차 부품 등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수많은 시험차의 충돌 흔적이 남아 있는 남양연구소의 테스트장 벽면을 사진에 담은 ‘절차탁마’ 등이 대표적이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