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에서 언급된 옥소리. 사진=해당 방송 캡처
'썰전'에서 언급된 옥소리. 사진=해당 방송 캡처

옥소리

김구라가 복귀를 선언한 옥소리에 대해 방송에서 언급했다.

김구라는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옥소리가 2년 전 재판이 끝난 뒤 이탈리아 남자와 사랑에 빠져 대만으로 이주해 아이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옥소리의 출산과 재혼은 이번에 대중에게 처음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꽃보다 할배' 열풍 때문에 한국 사람들이 대만에 관광을 많이 가니까 아예 모자와 선글라스를 구비해 뒀더라"라며 안타까워했다.

김구라는 최근 옥소리와 '현장토크쇼 택시'를 촬영한 일화도 언급했다. 그는 "옥소리가 자신으로 인해 더 이상 가족들이 힘들지 않기를 바라서 복귀를 결심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옥소리, 파장이 클 텐데", "옥소리, 대만에 있었구나", "옥소리 복귀하면 박철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구라의 말을 듣던 김희철은 뜬금없이 "옥소리의 컴백에 '꽃보다 할배'가 일조를 한 거다"라고 말해 좌중을 당황케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