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액토즈소프트는 전날보다 1200원(3.25%) 오른 3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연속 오름세다.

진흥국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액토즈소프트의 가장 큰 투자포인트였던 체인크로니클이 어제 갑작스럽게 출시됐다"며 "이 게임은 일본 SEGA가 개발한 게임으로, 과거 일본에서 오랫동안 매출1위를 기록한 검증된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진 애널리스트는 "3월 국내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 신청인원은 47만명이었다"며 "이미 대박난 밀리언아서의 CBT신청인원이 8만명이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 액토즈소프트의 주가흐름은 체인크로니클의 흥행여부에 의해 판가름날 것이라며 주가는 최근 펀더멘털과 상관없이 급락했기 때문에 지금이 엔트리 타이밍으로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