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배기음…시원한 가속…편안한 승차감까지…마세라티, 카리스마를 내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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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Joy 100주년 맞은 명차 마세라티 全차종 타보니
몸값 낮춘 4도어 세단 기블리
부족함 없는 가속력 일품
2인승 컨버터블 그란카브리오 MC
모래바람 뚫고 거침없이 달려
콰트로포르테, 넓은 뒷좌석 매력적
몸값 낮춘 4도어 세단 기블리
부족함 없는 가속력 일품
2인승 컨버터블 그란카브리오 MC
모래바람 뚫고 거침없이 달려
콰트로포르테, 넓은 뒷좌석 매력적

설립 100주년 맞은 이탈리아 명차

마세라티의 선봉장, 기블리

흥분지수 100% 그란카브리오와 그란투리스모

품격, 카리스마, 성능 3박자 갖춘 콰트로포르테
기블리는 전체 길이가 5m에 약간(30㎜) 못 미치는 덩치 큰 세단이지만 경쟁 차종에 비해 뒷좌석 공간이 좁은 게 단점이었다. 때문에 마세라티의 플래그십(대표모델) 세단인 콰트로포르테(1억6810만~2억4300만원)의 널찍한 뒷좌석이 한층 매력적으로 보였다. 뒷좌석에 타봤다. ‘겉보기엔 차갑지만 내 여자에겐 따뜻한 도시의 남자’라고나 할까. 뒷좌석 승차감이 생각보다 안락했다. 마세라티가 피아니스트와 함께 작곡하듯 만든 배기음은 명불허전. 참고로 볼로냐는 세계 3대 테너 중 한 사람인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고향이기도 하다.
두바이=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