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봄이 /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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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카레이서 권봄이의 과거가 밝혀져 화제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이 펼치는 '스피드 레이서'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2014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에 참가하기 위해 카레이싱에 도전에 나섰고 멤버들을 돕기 위해 카레이서 김동은과 권봄이, 오일기가 멘토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주행능력 향상훈련에 이어 실제 연습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실력과 코스 운용능력을 선보였다. 권봄이는 "연석을 이용하신다. 저기 (코너에) 빨갛고 하얀 게 연석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오일기는 "(연석에) 두 바퀴만 올라가면 아니지만 네 바퀴가 모두 타면 실격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유재석은 연석을 이용해서 기록을 단축시키는 방법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본능적으로 행동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네티즌들은 미모의 카레이서 권봄이의 등장에 그녀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냈다. 이후 권봄이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꿰차 눈길을 끌었다.

권봄이는 2011년 4월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10년까지 기획사에 소속된 가수 지망생이었다"며 "2년 정도 연습생으로 작곡 공부를 했는데 연예계는 실력뿐만 아니라 운도 많이 따라줘야 한다는 현실을 깨닫고 그만뒀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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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봄이의 방송 출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권봄이, 너무 이쁘다", "권봄이, 얼굴도 예쁜데 카레이싱도 잘해", "권봄이, 웃는 모습 진짜 해맑아"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