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이 방송인 이휘재 아들 서언이 앞에 무릎 꿇었다.







23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아내 정경미가 임신 3개월 차인 예비 아빠 윤형빈이 예비 아빠 교육을 위해 이휘재의 집을 찾았다.



파이터의 기운을 머금고 당당하게 등장한 윤형빈은 기저귀 갈기, 이유식 먹이기, 목욕시키기 등 가장 필수적인 육아교육을 시켜주겠다는 이휘재의 예고에 그 정도는 기본 아니냐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예비아빠교육은 생각보다 혹독했다. 첫 관문 기저귀 갈기에서부터 서언이는 울기 시작했고 윤형빈은 어쩔 줄 몰라 하며 당황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윤형빈은 반쯤 혼이 나간 표정으로 "이건 꿈이야"라며 절규해 이휘재를 폭소케 했다.



윤형빈은 이유식 먹이기, 목욕시키기까지 연달아 시도하던 중 결국 뻗어버리며 울컥하는 모습마저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윤형빈도 곧 아빠 되는 구나" "`슈퍼맨이 돌아왔다` 윤형빈, 울컥한 모습 바로 상상되네" "`슈퍼맨이 돌아왔다` 윤형빈, 서언이 잘 우니까..." "`슈퍼맨이 돌아왔다` 윤형빈, 왠지 모르게 벌써 힘들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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