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분야 국제학술지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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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나노 컨버전스'
미래창조과학부는 나노과학기술 분야 국제학술지인 나노 컨버전스(Nano Convergence)를 창간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나노 컨버전스는 나노과학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논문을 다루는 학술지다. 최근 발행한 창간호에는 그래핀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꼽히는 김필립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의 논문(Graphene nanoribbon devices at high bias)을 실었다. 그래핀은 탄소 원자들이 육각형 격자 구조의 얇은 층으로 배열된 물질로 구리보다 전기 전도성이 뛰어나고 강철보다 강도가 높아 꿈의 신소재로 불린다. 김 교수는 그래핀 관련 연구를 대표하는 학자다. 이번 창간호 작업에는 국내 나노과학기술 분야 대표 연구자, 세계 10여개국 55명으로 구성된 제1기 편집위원회 등이 참여했다.
나노 컨버전스는 앞으로 매주 1~2편, 매달 4~5편의 논문을 공식 홈페이지(www.NanoConvergencejournal.com)에 올릴 예정이다. 올해 50여편을 포함해 초기 3년간 200여편의 논문을 무료로 게재하는 게 목표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나노 컨버전스는 나노과학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논문을 다루는 학술지다. 최근 발행한 창간호에는 그래핀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꼽히는 김필립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의 논문(Graphene nanoribbon devices at high bias)을 실었다. 그래핀은 탄소 원자들이 육각형 격자 구조의 얇은 층으로 배열된 물질로 구리보다 전기 전도성이 뛰어나고 강철보다 강도가 높아 꿈의 신소재로 불린다. 김 교수는 그래핀 관련 연구를 대표하는 학자다. 이번 창간호 작업에는 국내 나노과학기술 분야 대표 연구자, 세계 10여개국 55명으로 구성된 제1기 편집위원회 등이 참여했다.
나노 컨버전스는 앞으로 매주 1~2편, 매달 4~5편의 논문을 공식 홈페이지(www.NanoConvergencejournal.com)에 올릴 예정이다. 올해 50여편을 포함해 초기 3년간 200여편의 논문을 무료로 게재하는 게 목표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