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G 한화 등 주요 대기업이 일제히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나선다.

삼성그룹은 24일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3급(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 오는 28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17개 계열사가 4000~5000명을 뽑을 예정이다.

LG전자는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연구개발(R&D), 영업마케팅, 재무 분야의 신입사원을 공채한다.

한화그룹은 다음달 4일까지 11개 계열사가 550명의 신입사원을 뽑는다.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두산그룹 계열사들은 다음달 3일까지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도 다음달 9일까지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