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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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해명

진짜 사나이 해명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진짜사나이 지난 방송에서 헨리가 10초 만에 수학 문제를 풀어낸 것에 대한 조작 논란을 일으킨 병사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에서는 헨리가 어려운 수학 문제를 10초 만에 답을 알아내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와 관련해 당시 출연했던 병사는 개인 SNS에 "헨리가 맞힌 것이 아니다. '몰라요 ㅋㅋ'라고 쪽지에 썼다"는 글을 남겨 조작 논란의 불씨는 지펴졌다.

이에 진짜 사나이 조작 의혹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자 그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짜 사나이 해명과 관련한 글을 다시금 올렸다.

해당 병사는 "(앞서 올렸던 글은) 개인 페이스북에 지인들과 가볍게 대화한 내용이다.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는데 놀란 마음에 해명 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도 편집상으로 묘사된 것보다 빨리 풀었고, 헨리는 10초도 더 걸렸는데 극단적으로 대비된 부분이 있는 건 맞다"며 "그에 대한 개인적인 아쉬움을 지인들에게 얘기한 것일 뿐 조작은 절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나도 완전 몰입해서 풀고 있었는데 헨리가 처음에는 '몰라요ㅋㅋ'라고 썼다가 갑자기 장난처럼 툭 던졌는데 다들 맞혀서 다들 놀랐다"고 당시 상황을 상세히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