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정준하 김치전

정준하가 5년 전 김치전 사건과 관련한 심경을 토로했다.

22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 출연한 정준하는 “무한도전 김치전 사건은 내게 터닝포인트가 됐다”며 “당시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고 언급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정준하가 언급한 ‘김치전 사건’은 지난 2009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 한식 요리 대결 특집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당시 정준하는 김치전 만들기에 도전하던 중 거듭 실패했고 자신을 도와주던 명현지 셰프와 의견 충돌을 일으키며 기싸움을 벌였다.

이날 방송 이후 ‘무한도전’ 시청자 게시판에 이 장면에 대한 불만의 글이 폭주하는 등 정준하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며 일명 '김치전 사건'으로 불리게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