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1분기 저점으로 실적 개선"-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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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4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TV업황 개선과 고부가가치 LTPS 라인 가동으로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김양재 우리투자으권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조1213억원(전년대비 -10.0%), 영업이익 775억원(-48.8%)으로 추정된다"며 "기존 추정치 대비 영업이익 하향 조정한 이유는 OLED 개발과 통상임금 관련 비용을 반영했고, 애플의 재고 조정 폭이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반면 대부분의 경쟁사들은 1분기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LG디스플레이의 고부가가치 중심의 수익성 전략이 유효했고, LG디스플레이가 경쟁사 대비 뛰어난 원가 경쟁력을 보유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김 애널리스트는 평가했다.
그는 1분기를 저점으로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TV업황 개선과 고부가가치 LTPS 라인의 본격적인 가동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김양재 우리투자으권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조1213억원(전년대비 -10.0%), 영업이익 775억원(-48.8%)으로 추정된다"며 "기존 추정치 대비 영업이익 하향 조정한 이유는 OLED 개발과 통상임금 관련 비용을 반영했고, 애플의 재고 조정 폭이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반면 대부분의 경쟁사들은 1분기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LG디스플레이의 고부가가치 중심의 수익성 전략이 유효했고, LG디스플레이가 경쟁사 대비 뛰어난 원가 경쟁력을 보유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김 애널리스트는 평가했다.
그는 1분기를 저점으로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TV업황 개선과 고부가가치 LTPS 라인의 본격적인 가동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