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태권단 vs ‘태극’ 태권단 “흰 도복마저 붉게 만드는 열기”
[박슬기 인턴기자] ‘예체능’ 태권도 편의 첫 경기가 베일을 벗는다.

3월25일 방송될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태권단과 ‘태극’ 태권단의 뜨거운 승부가 시작된다.

무엇보다 3월18일 방송 예고편만으로도 첫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예체능’ 태권단에 맞서는 ‘태극’ 태권도단은 전직 아프리카 가봉 공주의 경호원 출신은 물론 국가대표 꽃미남 이대훈 선수의 직속 선배까지 기본 태권도 공인 4단의 출중한 태권도 경력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이에 지난 이규형 대사범과 정국현 사범의 밀착 훈련을 통해 한층 더 탄탄해진 기본기와 전력을 과시하게 된 ‘예체능’ 태권도단은 특유의 투지와 승부욕을 불태우며 ‘태극’ 태권도단과 양보 없는 자존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팀의 승리와 한 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선수들의 모습과 더불어 태권도 첫 경기인 만큼 룰 또한 국제대회 룰을 따랐다. 정확한 집계를 위한 발 끝에 센서를 다는 것은 물론 판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전자 호구를 착용하는 등 올림픽과 똑같은 시스템을 적용하며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이와 더불어 경기장을 가득 채운 열기만큼 선수들 간에 펼쳐진 살벌한 기싸움과 신경전이 경기의 긴장감을 한층 더했다. 이를 지켜보던 호야 역시 “흰 도복마저 뜨거운 열기에 붉게 변했다”면서 극도의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대해 ‘예체능’ 제작진 측은 “경기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숨가쁜 경기의 연속이었다”면서 “전광석화 같은 안면 내려찍기와 화끈한 돌려차기 등 종합격투기를 연상케 하는 일격필살 경기는 매 세트마다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 선수와 관중 모두 가슴을 졸였다”고 전했다.

한편 ‘예체능’ 태권단과 ‘태극’ 태권단의 긴장감 넘치는 첫 경기는 3월25일 오후 11시20분에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제공: KBS2)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리뷰] 신화의 ‘HERE’, 돌아 ON 여섯 오빠들
▶ 앤디, 신화콘서트 ‘깜짝 선물’로 등장 “팬들, 너무 보고팠다”
▶ 정준하 김치전 사건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욕 엄청 먹었다”
▶ ‘진짜 사나이’ 해명, 조작설 논란에 “헨리 문제풀이 10초 더 걸려”
▶ [포토] 에릭-동완-전진 '우리가 신화의 애교 3인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