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2644억 원, 영업이익은 0.3% 늘어난 374억 원일 것으로 전망했다.
유주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월 한파로 인한 패션부문 기저효과와 송출수수료 증가로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다만 "의류부문 기저효과에도 디자이너 브랜드 의류 및 레포츠 의류 판매는 증가하고 있다"며 "모바일 매출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도 패션 콘텐츠와 모바일 매출 강자의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디자이너 브랜드 인지도 확산과 독점상품 전개 등으로 홈쇼핑 채널이 패션을 선두하는 채널로 작용할 것"이라며 "모바일 매출은 지난해 2789억 원에서 올해 5560억 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