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체시스템즈가 신사업 기대감에 사흘째 상승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2분 현재 로체시스템즈는 전날보다 95원(2.19%) 오른 4440원을 기록 중이다.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로체시스템즈는 기존 사업의 한계를 탈피하기 위해 레이저 커팅 기술을 개발했고, 이 기술을 바탕으로 강화유리 커팅 장비 등 신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체시스템즈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레이저 커팅장비의 호조로 각각 8.9%와 30.8% 증가한 720억원과 68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절단면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강화유리 커팅장비가 성공할 경우 본격적인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