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제강, 박형채 각자대표 선임…투톱 체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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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제강은 25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12월 취임한 박형채 사장을 현 이제원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박형채 신임 대표는 업계에서 영업의 달인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스테인레스 철강인"이라며 "박 신임 대표 선임으로 앞으로 강관 사업 매출처 다변화를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1985년 중견 철강업체인 비앤비성원에 입사한 후 29년간 스테인레스 파이프 외길을 걸어온 전문가다. 비앤비성원을 업계 1위로 성장시킨 주인공으로, 2011년 제12회 철의날에 산업포장을 수훈하면서 철강업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박 대표는 강관 사업부문 영업과 생산을 총괄하고, 태양광 발전 사업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이제원 대표가 주력하게 된다.
DS제강은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이어온 조선사업부를 2012년 정리한 데 이어, 지난해 천연가스차량 개조(NGV)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DS제강이 새롭게 진행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사업 설비 중 철 구조물은 이 회사가 직접 공급한다. 회사는 기존 강관 사업과 신규 에너지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회사 관계자는 "박형채 신임 대표는 업계에서 영업의 달인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스테인레스 철강인"이라며 "박 신임 대표 선임으로 앞으로 강관 사업 매출처 다변화를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1985년 중견 철강업체인 비앤비성원에 입사한 후 29년간 스테인레스 파이프 외길을 걸어온 전문가다. 비앤비성원을 업계 1위로 성장시킨 주인공으로, 2011년 제12회 철의날에 산업포장을 수훈하면서 철강업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박 대표는 강관 사업부문 영업과 생산을 총괄하고, 태양광 발전 사업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이제원 대표가 주력하게 된다.
DS제강은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이어온 조선사업부를 2012년 정리한 데 이어, 지난해 천연가스차량 개조(NGV)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DS제강이 새롭게 진행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사업 설비 중 철 구조물은 이 회사가 직접 공급한다. 회사는 기존 강관 사업과 신규 에너지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