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유통 기업 얀트리는 소셜 캐시백 큐레이션 커머스 사업에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얀트리는 종합쇼핑몰인 YT몰(www.ytmall.co.kr)과 패션 전문몰인 삭스킹(www.socksking.com)을 운영하고 있다.

소셜 캐시백 큐레이션 커머스란 '소셜 캐시백'과 '큐레이션 커머스'가 결합된 유통 모델이다. 기존 캐시백 쇼핑은 구매자의 수가 늘어나더라도 적립금이 추가로 증가하지 않지만 소셜 캐시백은 구매자의 수가 늘어날수록 캐시백되는 적립률이 확대되는 리워드 커머스 모델이란 설명이다. 큐레이션 커머스는 품목별로 머천다이저(MD)들이 실용성과 경제성을 갖춘 상품을 시즌별로 상품을 골라 파는 온라인 유통 방식이다.

얀트리 측은 "'소셜 캐시백 큐레이션 커머스'에 제조기업을 위한 '현물 결제 마케팅' 서비스도 같이 선보였다"며 "불경기 속에서 제품을 마케팅해야 하는 제조기업 입장에서는 바이럴 마케팅 비용을 현금으로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현물(제품)로 마케팅 진행이 가능해 졌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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