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올여름부터 북미 수출이 늘어나면서 협력사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르노삼성은 지난 24일 경기 용인중앙연구소에서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과 200여개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4 협력업체 컨벤션’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이 회사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로그’ 후속모델을 연 8만대 규모로 생산, 올 하반기부터 북미시장에 수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