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1960대로 도약했다. 코스닥지수도 1% 가까이 뛰었다.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 12명 중 9명이 수익률을 높였다.

1위를 달리고 있는 인영원 한화투자증권 강남지점 과장은 3.78%의 수익을 냈다. 누적수익률은 22.20%. 보유 종목 중 동국실업(2.55%), 포스코 ICT(2.79%), 조이시티(3.65%), CJ E&M(9.43%), 네이블(3.33%)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새로 매수한 씨케이에이치(-6.26%)는 떨어졌다.

박준모 NH농협증권 코엑스지점 대리도 2.57%의 수익을 거뒀다. 누적수익률 13.05%로 3위를 차지했다. 그는 SK케미칼(3.93%) 일부를 매도해 246만 원의 차익 실현을 했다. 휴온스, 엑세스바이오(Reg.S)도 0~1% 올랐다.

최선우 대신증권 종로지점 대리 역시 2%가 넘는 수익을 냈다. 누적수익률은 1.17%로 플러스로 돌아섰 다. 그는 휴온스(0.24%)를 전량 팔아 20만 원의 차익을 남겼다. 뷰웍스(2.35%), 인터로조(0.68%), 삼기오토모티브(5.72%)의 경우 일부만 처분해 185만 원을 손에 쥐었다.

박민종 메리츠종금증권 분당지점 과장,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당금융센터 대리도 이날 1% 이상의 수익을 냈다.

2014 한경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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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