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은 26일 전국에서 처음 근접무선통신(NFC)을 활용한 편의점 554곳에 안심신고망을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 안심신고망은 편의점 업주나 종업원이 강도 등 위기 상황 때 스마트폰을 NFC칩이 내장한 스티커에 갖다 대면 경찰에 자동으로 신고가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사용자들은 스마트폰 앱 스토어를 통해 ‘울산경찰안심신고’라는 앱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울산경찰청은 금은방, 은행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