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올해 최대 이익 달성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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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6일 올해 한미반도체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중화권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스마트폰의 두뇌격) 업체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김영찬 연구원은 "세계 AP 시장에서 미디어텍(대만), 스프레드트럼(중국)의 점유율이 지난해 기준 17%, 13%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다"며 "이들의 급부상은 한미반도체 고객사인 중국, 대만의 파운드리·후공정 업체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힘입어 한미반도체의 올해 실적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한 72억 원,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80% 급증한 369억 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중화권 모바일 AP업체의 숨은 수혜주로 주목할 만한 실적이 예상되기 때문에 한미반도체 주가는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김영찬 연구원은 "세계 AP 시장에서 미디어텍(대만), 스프레드트럼(중국)의 점유율이 지난해 기준 17%, 13%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다"며 "이들의 급부상은 한미반도체 고객사인 중국, 대만의 파운드리·후공정 업체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힘입어 한미반도체의 올해 실적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한 72억 원,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80% 급증한 369억 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중화권 모바일 AP업체의 숨은 수혜주로 주목할 만한 실적이 예상되기 때문에 한미반도체 주가는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