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디케이산업, 토털 실내 공기관리 브랜드로 도약나서
제습기 전문브랜드 ‘디에떼’가 2년 연속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디에떼는 국내 대기업의 우수협력업체인 디케이산업이 20여년간 에어컨, 냉장고 등 생활가전의 핵심부품을 제조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한 제습기 브랜드다. 2012년 출시 이후 우수디자인(GD) 상품 선정, 한국형 히든챔피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등 다수의 수상실적을 통해 성능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디에떼는 디케이산업이 만든 지중해의 쾌적한 바람이라는 뜻이다.

[2014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디케이산업, 토털 실내 공기관리 브랜드로 도약나서
제품성능 향상을 위해 에너지 효율 1등급, 음이온 발생 단독 운전기능, 소음저감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 올해 들어 전년 대비 생산라인을 4배 증설, 연간 20만대 생산이 가능해졌다. 고객 서비스 확대를 위해 습도 등 기상정보를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올해는 제습기에 이어 에어워셔, 천연가습기, 공기청정기 등 장기적으로 시장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상반기에는 에어워셔, 천연가습기, 공기청정기 등의 신상품을 출시해 제습기에 국한돼 있던 디에떼를 명실공히 토털 실내 공기관리 브랜드로 업그레이드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반기에 제습과 가습, 공기청정 기능을 한데 묶은 융합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규모 연구개발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신건영 디케이산업 마케팅팀장은 “디에떼 제습기는 중국에서 위탁생산되는 경쟁 제품들과 달리 국내 기술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인식이 자리매김했다”며 “공기청정 기능, 무소음 등 전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출시해 제습기 시장뿐만 아니라 첨단생활가전 명품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