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자이④평면]천연석 마감에 천정고 2.4m로 'UP'…갤러리풍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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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스탠딩 김치냉장고 빌트인으로 적용
부부욕실과 공동욕실에 각각 욕조 1개씩 배치
전용 114㎡B, 이면 개방된 거실로 탁 트인 조망권 확보
부부욕실과 공동욕실에 각각 욕조 1개씩 배치
전용 114㎡B, 이면 개방된 거실로 탁 트인 조망권 확보
[최성남 기자] '역삼 자이'의 모든 가구 현관은 다섯 손가락 중 하나만 대면 문이 열린다. 디지털 지문 인식 도어록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열쇠가 필요 없이 등록된 지문으로만 문이 열린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현관 바닥과 디딤돌의 천연석이 눈에 들어온다. 고개를 들면 현관 복도의 픽처레일이 있어 갤러리를 연상케 한다. 천정고도 2.4m로 기존 아파트 대비 10cm가 높아져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현관을 지나 복도 벽면과 거실 아트월은 천연석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갤러리풍의 복도를 지나 거실에 오면 이면이 개방된 거실 창문 너머로 서울 강남의 야경을 볼 수 있다.
역삼 자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이번에 일반분양되는 114㎡B의 내부 평면을 살펴볼 수 있다. 대형 평면에 걸맞는 고급 마감재가 우선 눈길을 끈다.
김현진 역삼자이 분양소장은 "역삼동 일대 마지막 재건축 단지인데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인 만큼 고급 마감재인 천연석을 대거 활용했다"면서 "최근 나온 강남 재건축 아파트 중에서 단연 돋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면적 114㎡B는 거실 이면이 개방된 타워형 형태로 탁 트인 조망권을 느낄 수 있다. 방-방-방-주방-거실의 4.5베이 설계를 적용했다. 안방에는 붙박이장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더불어 안방 파우더룸 공간에 워크인이 가능한 옷장도 따로 마련해 수납 공간을 극대화했다. 자녀방 사이 벽체는 가변형으로 적용해 계약자는 벽을 트거나 미닫이문 시공을 요청할 수도 있다.
114㎡A는 전형적인 판상형으로 방-거실-방-방의 4베이 구조다. 주방과 거실을 맞통풍으로 배치해 환기와 채광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두 주택형 모두 부부욕실과 공동욕실에 욕조를 마련해 뒀다.
입주민의 생활 편리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내부 설비가 곳곳에 도입된 점도 이채롭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거실과 복도, 현관입구의 등은 LED(발광다이오드) 등을 달았으며 주방에는 음식물 쓰레기의 물기를 제거해 쓰레기량은 물론 냄새와 세균 걱정을 덜어주는 음식물 쓰레기 탈수 시스템이 적용된다.
욕실에서 발생하는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층상 이중 배관 시스템을 설치한 점은 인상적이다. 기존 아파트의 경우 아래층 가구의 천장에 배수 배관을 시공하면서 소음 문제가 발생했지만 역삼 자이는 해당층의 바닥에 매립해 시공해 욕실 소음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김 소장은 "욕실 소음으로 인한 입주민간 분쟁 소지를 해소했으며 누수나 막힘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당 층에서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선한 실내 공기 유지를 위해 전열 교환 환기 시스템도 도입된다. 전열 교환 환기 시스템은 전열 교환 방식을 사용해 에너지 절감과 청정한 실내 공기 유지 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 설비다. 전열 교환 방식은 대표적인 에너지 절감 시스템으로 꼽힌다. 집밖의 신선한 공기를 유입하고 집안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에너지를 재활용하기 때문이다.
집안 내부 보안도 강화된다. 중앙관리실에서 각 가구의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사용량을 자동으로 검침하는 원격검침시스템을 도입해 검침원 방문 없이 검침이 가능하다. 무인택배 시스템도 적용돼 부재 중에도 안전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다.
분양가에 포함된 내부 가전 사양으로는 스탠딩 김치냉장고가 주방에 빌트인으로 설치된다.
'역삼자이'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 자이 갤러리'에 있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02)2051-6090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현관 바닥과 디딤돌의 천연석이 눈에 들어온다. 고개를 들면 현관 복도의 픽처레일이 있어 갤러리를 연상케 한다. 천정고도 2.4m로 기존 아파트 대비 10cm가 높아져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현관을 지나 복도 벽면과 거실 아트월은 천연석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갤러리풍의 복도를 지나 거실에 오면 이면이 개방된 거실 창문 너머로 서울 강남의 야경을 볼 수 있다.
역삼 자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이번에 일반분양되는 114㎡B의 내부 평면을 살펴볼 수 있다. 대형 평면에 걸맞는 고급 마감재가 우선 눈길을 끈다.
김현진 역삼자이 분양소장은 "역삼동 일대 마지막 재건축 단지인데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인 만큼 고급 마감재인 천연석을 대거 활용했다"면서 "최근 나온 강남 재건축 아파트 중에서 단연 돋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면적 114㎡B는 거실 이면이 개방된 타워형 형태로 탁 트인 조망권을 느낄 수 있다. 방-방-방-주방-거실의 4.5베이 설계를 적용했다. 안방에는 붙박이장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더불어 안방 파우더룸 공간에 워크인이 가능한 옷장도 따로 마련해 수납 공간을 극대화했다. 자녀방 사이 벽체는 가변형으로 적용해 계약자는 벽을 트거나 미닫이문 시공을 요청할 수도 있다.
114㎡A는 전형적인 판상형으로 방-거실-방-방의 4베이 구조다. 주방과 거실을 맞통풍으로 배치해 환기와 채광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두 주택형 모두 부부욕실과 공동욕실에 욕조를 마련해 뒀다.
입주민의 생활 편리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내부 설비가 곳곳에 도입된 점도 이채롭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거실과 복도, 현관입구의 등은 LED(발광다이오드) 등을 달았으며 주방에는 음식물 쓰레기의 물기를 제거해 쓰레기량은 물론 냄새와 세균 걱정을 덜어주는 음식물 쓰레기 탈수 시스템이 적용된다.
욕실에서 발생하는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층상 이중 배관 시스템을 설치한 점은 인상적이다. 기존 아파트의 경우 아래층 가구의 천장에 배수 배관을 시공하면서 소음 문제가 발생했지만 역삼 자이는 해당층의 바닥에 매립해 시공해 욕실 소음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김 소장은 "욕실 소음으로 인한 입주민간 분쟁 소지를 해소했으며 누수나 막힘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당 층에서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선한 실내 공기 유지를 위해 전열 교환 환기 시스템도 도입된다. 전열 교환 환기 시스템은 전열 교환 방식을 사용해 에너지 절감과 청정한 실내 공기 유지 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 설비다. 전열 교환 방식은 대표적인 에너지 절감 시스템으로 꼽힌다. 집밖의 신선한 공기를 유입하고 집안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에너지를 재활용하기 때문이다.
집안 내부 보안도 강화된다. 중앙관리실에서 각 가구의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사용량을 자동으로 검침하는 원격검침시스템을 도입해 검침원 방문 없이 검침이 가능하다. 무인택배 시스템도 적용돼 부재 중에도 안전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다.
분양가에 포함된 내부 가전 사양으로는 스탠딩 김치냉장고가 주방에 빌트인으로 설치된다.
'역삼자이'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 자이 갤러리'에 있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02)2051-6090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