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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정안과 방송인 안혜경의 패션 센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4 F/W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한 채정안과 안혜경은 각자의 개성이 묻어난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시스루 의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나영, 강민조 디자이너 컬렉션 'Mag&Logan'에 모습을 드러낸 채정안은 배꼽을 드러낸 시스루 의상을 뽐냈고, 이지선, 이지연 디자이너 컬렉션 'J Apostrophe'에 참석한 안혜경은 속옷이 드러나는 시스루 의상을 입고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올해로 14주년을 맞이하는 '2014 F/W 서울 패션위크'는 21~2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국내 유명디자이너 80여명이 참석한다.신진 디자이너를 비롯한 국내 디자이너가 총 출동, 57회의 서울 컬렉션과 18회의 신진 디자이너 쇼가 열린다.

뉴욕, 런던, 파리, 밀라노에 이은 세계 5대 패션위크를 목표로 한다. 특히 서울을 아시아 대표 패션 도시로 정립한다는 비전 아래 한국의 최대 수요국인 중국 등 아시아 대상 비즈니스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