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건은 2008년 6월에 사용이 승인된 신축급 단독주택으로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동해대로변에 위치한 우량 물건이다. 집에서 바로 바다가 보인다는 큰 장점을 가진 주택으로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고 자연 풍광과도 잘 어울리는 주택이 1억원도 안되는 최저가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본 건(건물: 110.3㎡, 토지: 165㎡)은 양양군 현남면에 소재한 동산항 남서측 도로 월편에 위치하는 1층 주택 및 그 부지로 이뤄져 있으며 부근은 주택·농경지·임야 등이 혼재하는 국도변 농촌지대로 형성돼 있다. 도로 건너편에 죽도해변이 위치하고 있으며 본 건까지 차량접근이 가능하다. 인근에 위치한 시내버스 정류장과의 거리·운행빈도 등에 비춰볼 때 대중교통 사정은 보통시 된다. 관광지로 발달된 죽도 해변과 가깝고 면사무소 소재지도 죽도에서 조금 더 나아간 곳에 위치해 있어 자가차량을 보유하고 있다면 거주여건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추천 경매물건]강원 양양군 해변과 가까운 깔끔한 단독주택
법원 임차조사 결과 1명의 임차인이 존재하는 물건으로 파악된다. 임차인 김** 씨는 2008년 9월에 전입신고를 마쳤고 지난 2012년 3월 확정일자를 받았으나 말소기준권리 설정일이 2008년 7월로 후순위 임차인이다. 배당요구를 마친 소액임차인에 해당돼 보증금 3000만원 중 일부를 배당받을 것으로 보임에 따라 명도 저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매신청채권자의 청구액이 2834만원으로 많지 않아 경매취하될 가능성도 있음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인근 지역 실거래 사례를 조사해본 결과 지난 1년 간 단독 또는 다가구주택이 거래된 사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가는 1억1279만7700원이고 1회 유찰로 최저경매가는 7895만8000원이다.

경매는 2014년 3월 31일 속초지원 1계에서 진행된다.

사건번호는 2013-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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