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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독 정상회담] "통일되면 北에 '제2 드레스덴'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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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동독지역 방문
    통일대박론 증명하는 도시
    28일 '드레스덴 선언' 주목
    박근혜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옛 동독 지역의 도시 드레스덴을 방문해 스타니슬라프 루디 틸리히 작센주 총리와 면담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한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옛 동독 지역을 찾은 것이다.

    박 대통령이 드레스덴을 방문한 것은 북한에 “통일이 되면 ‘제2의 드레스덴’을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라는 게 청와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드레스덴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도시의 90%가 파괴되는 등 폐허가 됐지만, 통일 이후 유럽의 대표적인 첨단산업기지로 탈바꿈했다.

    드레스덴은 2000년 이후 12년간 평균 14%의 경제성장을 기록했다. ‘유럽 과학기술의 수도’로 불릴 정도로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밀집한 지역인 동시에 문화예술이 발달한 도시다.

    막스프랑크 연구소, 프라운호퍼 연구소, 지멘스, 폭스바겐, AMD, 인피니언 등 드레스덴 내 연구기관과 기업들은 대부분 통일 이후에 유치됐다.

    아울러 드레스덴은 헬무트 콜 전 서독 총리가 베를린 장벽 붕괴 직후인 1989년 12월 독일 통일을 목표로 하겠다고 연설한 곳이기도 하다.

    박 대통령이 28일 독일 5대 명문 공대로 꼽히는 드레스덴공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고 구체적인 통일 구상을 밝히기로 한 것은 이런 상징성 때문이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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