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정상회담] "삼성 알고 싶다" 메르켈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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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6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만찬을 함께하면서 삼성에 대해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에 배석한 한 관계자는 “메르켈 총리가 만찬 도중 삼성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박 대통령에게 이것저것 물었다”며 “정상끼리 만난 자리에서 특정 기업을 소재로 얘기를 나누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삼성이 오늘날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배경과 이건희 회장의 경영 혁신 내용 등에 대해 궁금해했다고 한다.
삼성이 연간 연구개발(R&D)에 얼마를 투자하는지, 민간 기업의 R&D 투자 확대를 위해 정부가 어떤 식으로 지원하는지 등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독일은 자동차 기계 등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졌지만 반도체 휴대폰 등 분야에선 세계적인 기업이 없어 삼성 같은 기업을 부러워하는 것 같다”며 “메르켈 총리가 삼성에 관심을 보인 것도 이런 차원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만찬에 배석한 한 관계자는 “메르켈 총리가 만찬 도중 삼성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박 대통령에게 이것저것 물었다”며 “정상끼리 만난 자리에서 특정 기업을 소재로 얘기를 나누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삼성이 오늘날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배경과 이건희 회장의 경영 혁신 내용 등에 대해 궁금해했다고 한다.
삼성이 연간 연구개발(R&D)에 얼마를 투자하는지, 민간 기업의 R&D 투자 확대를 위해 정부가 어떤 식으로 지원하는지 등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독일은 자동차 기계 등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졌지만 반도체 휴대폰 등 분야에선 세계적인 기업이 없어 삼성 같은 기업을 부러워하는 것 같다”며 “메르켈 총리가 삼성에 관심을 보인 것도 이런 차원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