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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인사이트] 포스코, 해외자산 매각 첫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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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구리광산 지분…6년만에 250% 수익
    마켓인사이트 3월27일 오후 3시9분

    포스코가 호주 구리 광산업체인 샌드파이어 지분을 1억3200만호주달러(약 1307억원)에 매각한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해외 비핵심 자산 매각의 첫 테이프를 끊은 셈이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샌드파이어 지분 19.99%를 미국계 사모펀드(PEF)인 EIG글로벌파트너스에 매각하기로 하고 이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매각 가격은 주당 5.6호주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앞서 2008년 호주 현지법인인 ‘포스코 오스트레일리아’를 통해 서호주주(州)에 있는 구리광산인 샌드파이어 지분을 3800만달러에 인수해 2대 주주에 올라섰고 경영에도 일부 참여했다. 하지만 구리광산을 비핵심 자산으로 분류, 지난해부터 매각을 추진해왔다. 포스코는 이번 매각으로 투자 6년 만에 250%의 차익을 얻을 수 있게 됐다.

    EIG글로벌파트너스는 글로벌 자원 개발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미국계 PEF다. 최근 국내 기업들이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내놓는 해외 자원업체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연기금을 출자자(LP)로 끌어들여 가스공사의 해외 가스 광구 사업을 인수하기도 했다. 이번 샌드파이어 인수에도 국민연금 등 국내 연기금들이 참여했다.

    포스코는 미국 네바다주 태양광발전 사업권, 미국 강관업체 유나이티드 스파이럴 파이프(USP), 베트남 아연도금강판 업체 포스비나 등의 해외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고 있다.

    고경봉/정영효 기자 kg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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