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버핏! 금융주 배당으로 1280억원 추가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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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주에 대한 워런 버핏(사진)의 꾸준한 베팅이 연간 1억2300만달러(약 1280억원)에 달하는 추가 수익을 안겨다 줄 전망이다. 벅셔해서웨이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은행들이 미국 중앙은행(Fed)의 스트레스 테스트(자산건전성 검사)를 통과하면서 배당을 크게 늘릴 계획이기 때문이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최대 모기지 은행 웰스파고는 주당 35센트인 분기 배당금을 40센트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벅셔해서웨이는 연 9670만달러의 배당금을 추가로 받게 됐다. 벅셔는 웰스파고 주식 4억8350만주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역시 벅셔해서웨이가 1대 주주인 아메리칸익스프레스도 분기 배당금을 주당 23센트에서 26센트로 늘리기로 했다. 벅셔는 연간 1820만달러의 추가 배당금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 US뱅크콥으로부터도 연간 580만달러 배당금을 더 벌어들일 전망이다.
뉴욕=유창재 특파원 yoocool@hankyung.com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최대 모기지 은행 웰스파고는 주당 35센트인 분기 배당금을 40센트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벅셔해서웨이는 연 9670만달러의 배당금을 추가로 받게 됐다. 벅셔는 웰스파고 주식 4억8350만주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역시 벅셔해서웨이가 1대 주주인 아메리칸익스프레스도 분기 배당금을 주당 23센트에서 26센트로 늘리기로 했다. 벅셔는 연간 1820만달러의 추가 배당금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 US뱅크콥으로부터도 연간 580만달러 배당금을 더 벌어들일 전망이다.
뉴욕=유창재 특파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