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응원단 합류, '무한도전'을 위해…'의리의리하네'

정일우 응원단 합류

배우 정일우가 의리를 지켰다.

정일우는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응원단 합류를 위한 오디션에 참여, 몰래카메라를 이겨내고 의리를 지켰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정일우를 만나기 앞서 그의 마음을 시험해 보기 위해 정일우의 매니저까지 동원한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드라마와 '무도 응원단'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한 것.

먼저, 매니저는 정일우에게 "작품(드라마)이 들어왔다"며 대본을 내밀었다. 이에 정일우는 '무한도전' 응원단이 브라질 월드컵 응원에 나서는 6월과 드라마 촬영일이 겹친다는 사실을 알고 난처해했다.

그러나 곧 정일우는 '무한도전' 응원단의 계약서에 자신의 발(?) 도장을 찍었고, '무한도전'을 선택하는 의리있는 모습으로 감동을 줬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정일우 응원단 합류, 재밌겠다", "정일우 응원단 합류, 멋져", "정일우 응원단 합류할 줄 몰랐네요","정일우 응원단 합류, 멋진 의리", "정일우 응원단 합류, 춤도 재밌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