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를 인정한 채림과 가오쯔치.
열애를 인정한 채림과 가오쯔치.

채림, 가오쯔치와 열애

가오쯔치와의 열애를 인정한 채림이 고국의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채림은 지난 28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 드립니다. 제가 꿈꾸던 봄날이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채림의 연인인 가오쯔치 역시 이날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원래 우리 커플의 생일까지 기다렸다가 알리려고 했는데 갑자기 일이 터졌다. 그럼 제가 먼저 여러분에게 채림과의 즐거운 모습을 공개하겠다. 비록 국적, 언어, 습관이 다르지만 서로 사귀면서 소속감을 찾았다. 여러분의 축복에 감사하다. 마음껏 서로 사랑하겠다"는 글과 올리며 애정을 과시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림은 현재 중국에 머무르며 새 드라마 '사아전기' 촬영이 한창이어서 당분간 가오쯔치와 사랑을 더욱 키우게 될 전망이다.

이에 누리꾼들 역시 "채림, 예쁜 사랑 하세요", "채림과 가오쯔치, 국적을 넘은 사랑 멋있네요", "채림과 가오쯔치, 축복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수 이승환은 공교롭게도 두 사람의 열애가 알려진 2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11집 'FALL TO SK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