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김선빈 홈런성 타구, 파울 판정…시즌 첫 비디오 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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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프로야구 정규시즌 첫 비디오 판독에서 홈런성 타구가 파울 판정이 났다.
선동열(51) 기아 타이거즈 감독은 3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에서 첫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기아 김선빈은 4회 초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올라 상대 선발 릭 밴덴헐크의 초구 직구를 밀어쳤다. 타구는 우측 외야 관중석 파울 폴 근처로 날아가 담장을 넘어갔다.
1루심 임채섭 심판이 파울을 선언했고, 선동열 기아 감독은 비디오판독을 요청했다. 타구가 담장을 넘어갈 때의 위치에 따라 파울과 홈런으로 결과가 갈리는 상황이었다.
유남호 경기 감독관과 심판진이 중계 영상을 통해 타구를 확인한 결과, 공이 파울 폴 밖으로 날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선 감독은 이내 결과를 받아들였다.
한국 프로야구는 홈런 타구에만 비디오 판독을 허용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선동열(51) 기아 타이거즈 감독은 3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에서 첫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기아 김선빈은 4회 초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올라 상대 선발 릭 밴덴헐크의 초구 직구를 밀어쳤다. 타구는 우측 외야 관중석 파울 폴 근처로 날아가 담장을 넘어갔다.
1루심 임채섭 심판이 파울을 선언했고, 선동열 기아 감독은 비디오판독을 요청했다. 타구가 담장을 넘어갈 때의 위치에 따라 파울과 홈런으로 결과가 갈리는 상황이었다.
유남호 경기 감독관과 심판진이 중계 영상을 통해 타구를 확인한 결과, 공이 파울 폴 밖으로 날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선 감독은 이내 결과를 받아들였다.
한국 프로야구는 홈런 타구에만 비디오 판독을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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