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내달 3~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섀도크릭 골프장에서 유명인사를 초청해 개최하는 ‘마이클 조던 셀러브리티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에 자동차 부문 독점 후원사로 나선다. 올 상반기 중 북미 시장에 출시하는 신형 제네시스 등 고급 대형차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 골프대회에는 조던을 비롯해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이 참가한다. 현대차는 대회 현장에 신형 제네시스를 전시하고 홀인원을 기록하는 참가자에게 이 차량을 선물할 예정이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