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는 아마추어 여성이 치는 ‘레이디티’로 가서 플레이하기도 했다. 그는 “100야드 이내 거리에서 많은 연습을 하기 위해 종종 평소 치던 곳보다 앞으로 나가 라운드를 한다”며 “남자 아마추어 골퍼들도 남의 눈치를 보지 말고 레이디티에서 한번 쳐보라”고 권했다.
장하나는 “레이디티에서 치게 되면 그린 적중률이 월등히 좋아지고 볼도 핀 옆에 떨어져 버디를 많이 하게 돼 웃으면서 라운드할 수 있다”며 “평소에는 느끼지 못했던 골프의 재미를 만끽하게 되고 코스 공략도 배울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장하나는 “라운드 30분 전에 도착해 몸을 풀거나 연습그린에서 퍼팅을 하면 골프의 재미가 배가될 것”이라는 말로 인터뷰를 맺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