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2분기 이후 성장주 복귀 가능…목표가↑"-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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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일 LG화학에 대해 성장세로의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를 높여야 할 때라며 목표 주가를 30만5000원에서 33만 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희철 연구원은 "LG화학의 가치평가(밸류에이션) 수준은 2011년 상반기 이후 이익 감소세 전환과 함께 지속적으로 하락해 왔다"며 "올해 2분기 이후로는 2차 전지(배터리) 사업 개선과 석유 화학 업황 회복에 힘입어 다시 성장주로 복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차 전지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효과와 신규 수요 증대로 원형 전지 가동률이 90%에 육박하면서 전체 수익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 화학 시장도 2016~2017년까지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앞으로 LG화학 주가 향방은 수익성이 악화됐던 2차 전지 부문의 턴어라운드와 석유 화학 중심의 수요 회복, 엔화 약세 등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정보전자소재 부문의 시장 지배력 유지 여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이희철 연구원은 "LG화학의 가치평가(밸류에이션) 수준은 2011년 상반기 이후 이익 감소세 전환과 함께 지속적으로 하락해 왔다"며 "올해 2분기 이후로는 2차 전지(배터리) 사업 개선과 석유 화학 업황 회복에 힘입어 다시 성장주로 복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차 전지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효과와 신규 수요 증대로 원형 전지 가동률이 90%에 육박하면서 전체 수익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 화학 시장도 2016~2017년까지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앞으로 LG화학 주가 향방은 수익성이 악화됐던 2차 전지 부문의 턴어라운드와 석유 화학 중심의 수요 회복, 엔화 약세 등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정보전자소재 부문의 시장 지배력 유지 여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