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CJ제일제당, 라이신 업황 회복 전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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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라이신 업황 회복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세계 라이신 1위 제조기업인 중국의 GBT는 라이신 20만 톤을 감산하겠다고 발표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만1500원(4.01%) 오른 29만8500원을 나타냈다.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GBT가 라이신 생산을 줄이기로 결정한 것은 라이신 업계의 치킨 게임이 마무리됐다는 신호"라며 "CJ제일제당의 경우 단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업황 회복에 따른 영향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라이신 판가 상향 조정에 따라 CJ제일제당 목표 주가도 기존 31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올려 잡았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라이신 가격이 고통의 시간을 끝내고 바닥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식품 부문의 탄탄한 실적과 라이신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 사업이 개선된다면 CJ제일제당 가치는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만1500원(4.01%) 오른 29만8500원을 나타냈다.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GBT가 라이신 생산을 줄이기로 결정한 것은 라이신 업계의 치킨 게임이 마무리됐다는 신호"라며 "CJ제일제당의 경우 단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업황 회복에 따른 영향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라이신 판가 상향 조정에 따라 CJ제일제당 목표 주가도 기존 31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올려 잡았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라이신 가격이 고통의 시간을 끝내고 바닥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식품 부문의 탄탄한 실적과 라이신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 사업이 개선된다면 CJ제일제당 가치는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