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과 태산엘시디, 모린스 등 코스닥 11개사가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습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일 2013사업연도 12월결산법인 981사 중 971사의 사업보고서를 심사한 결과 상장폐지사유 발생 법인은 모두 11사라고 밝혔습니다.



거래소 측은 "전년대비 48%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라며, 특히 감사의견 비적정 법인이 17사에서 5사로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엠텍비젼(대규모 영업손실), 모린스(이하 자본전액잠식), 태산엘시디, 쌍용건설, 에버테크노(이하 감사의견 거절), 아라온테크, 유니드 코리아, 디지텍시스템, 엘컴텍(감사의견 부적정), 디브이에이스코리아(이하 사업보고서 미제출), AJS 등입니다.



이 중 모린스와 태산엘시디, 쌍용건설은 상장폐지가 확정되었으며, 에버테크노와 아라온테크, 유니드코리아, 디지텍시스템, 디브이에스코리아, AJS 등은 오는 10일까지 사유해소를 입증하거나 사업보고서 제출하지 않으면 최종 상장폐지가 결정됩니다.



또 이 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검토가 된 법인으로는 플레이위드(기타손상차손 50% 이상), 오성엘에스티(자본전액잠식 해소) 등이 있습니다.



한편,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된 법인은 모두 15사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아래는 관리종목 신규지정 법인입니다.



▶대성엘텍 ▶스포츠서울 ▶에듀박스 ▶터보테크 ▶케이디씨 ▶유니슨 ▶피에스앤지 ▶피앤텔 ▶에버테크노 ▶자연과환경 ▶와이즈파워 ▶오성엘에스티 ▶플레이위드 ▶다스텍 ▶CU전자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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