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가 해외 시장에서의 수출·수주 성과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강세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2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0원(4.59%) 오른 1595원을 기록했다. 주가는 지난 달 28일과 31일에도 각각 5%, 3% 넘게 뛰었다.

전날 업계에 따르면 신성솔라에너지는 지난 3월 24일 일본 태양광 시공 전문 업체인 타이요우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28일에는 중국의 대표 태양광 기업인 르네솔라와 116㎿에 달하는 대규모 태양전지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는 신성솔라에너지 태양전지 연간 생산량의 약 3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