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매체 1분기 광고비 1조7150억원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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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코바코)는 4월 1일 “내수경기 침체 지속의 영향을 받아 2014년 1분기 6대 매체의 광고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소폭 줄어들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국내 6대 매체의 총 광고비 추정치는 1조7150억원이고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 가량 감소한 수치다.
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 동향 파악을 위해 매 분기별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Kadex-Q (Korea advertising expenditures-Quarterly)’에 따르면 이 기간 추정 광고비는 지상파TV 3450억원, 신문 3438억원, 케이블TV는 3433억원, 인터넷은 5140억원, 잡지 1248억원, 라디오 448억원으로 구성됐다.
라디오, 지상파TV 등은 이전 년의 같은 기간 보다 줄었고 나머지는 보합 또는 소폭 증가했다고 코바코측은 설명했다.
코바코 관계자는 “국내 경제의 저성장 흐름이 이어지는데다 민간소비 위축으로 인한 내수경기 침체로 기업들이 광고마케팅 집행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 1분기에 광고시장이 축소된 것”으로 풀이했다.
Kadex-Q는 코바코가 외부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국내 상위 60대 주요 광고회사 매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각 광고회사의 분기별 6대 매체의 광고비를 직접 조사한 것이다.
한경닷컴 뉴스국 윤진식 편집위원 jsyoon@hankyung.com
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 동향 파악을 위해 매 분기별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Kadex-Q (Korea advertising expenditures-Quarterly)’에 따르면 이 기간 추정 광고비는 지상파TV 3450억원, 신문 3438억원, 케이블TV는 3433억원, 인터넷은 5140억원, 잡지 1248억원, 라디오 448억원으로 구성됐다.
라디오, 지상파TV 등은 이전 년의 같은 기간 보다 줄었고 나머지는 보합 또는 소폭 증가했다고 코바코측은 설명했다.
코바코 관계자는 “국내 경제의 저성장 흐름이 이어지는데다 민간소비 위축으로 인한 내수경기 침체로 기업들이 광고마케팅 집행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 1분기에 광고시장이 축소된 것”으로 풀이했다.
Kadex-Q는 코바코가 외부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국내 상위 60대 주요 광고회사 매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각 광고회사의 분기별 6대 매체의 광고비를 직접 조사한 것이다.
한경닷컴 뉴스국 윤진식 편집위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