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LG유플러스가 사업정지에 들어간 가운데 3월 번호이동시장에서 알뜰폰의 선방이 주목됩니다.



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3월중 이동통신 번호이동자수는 총 58만8736명으로 지난 2월보다 52%줄었습니다.



번호이동이 급감한 원인은 3월 13일부터 KT와 LG유플러스가 영업정지에 들어갔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3월 SK텔레콤은 KT에서 6만3111명, LG유플러스에서 4만53명의 가입자를 유치했습니다.



갤럭시S5의 조기출시도 SKT의 3월 가입자 순증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반면 같은기간 알뜰폰은 이통3사로부터 모두 순증을 보이며 약 7만3천명 늘어 영업정지 수혜는 `알뜰폰`이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충남 태안 5.1 지진··서울·인천까지 지진에 흔들
ㆍ`만우절` 롯데리아 햄버거가 공짜?··"거짓말이야? 진짜 이벤트야?"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기황후 5년 후 vs 신의 선물 반전, 소름 돋는 전개 `시청률 결과는?`
ㆍ"북한 도발, 금융시장 영향 미미‥모니터링 강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